서부교육지원청, 재미있는 진로․공부캠프열어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재)은 지난 23일 서대문문화회관에서 진로․공부캠프 운영학교 7교(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이화․금란중학교, 광성중학교, 연신중학교, 서연중학교, 숭실중학교, 연북중학교, 홍은중학교)가 연합하여 『2012 재미있는 진로공부캠프 서부행복예술학교 발표회』를 개최했다.

 

진로․공부캠프는 배움이 느리거나 자존감이 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학습의욕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금년에는 14개교에서 97명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가하여 문·예·체 특기적성 프로그램, 여름방학 캠프, 다양한 체험활동과 상담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2012 재미있는 진로․공부캠프 서부행복예술학교 발표회』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진로․공부캠프 활동을 통해 연마한 분야별 특기․적성을 펼치는 마당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거점학교 3교와 학교별로 운영하는 4교가 협력하여 지역과 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결실을 맺는 자리였다.

시낭송, 난타, 마임, 방송댄스, 마술, 리코더앙상블, UCC 발표, 색소폰앙상블,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장르로 펼쳐졌으며 숭실중, 홍은중, 은평중 학생들의 찬조공연으로 발표회의 열기를 더했다.

『2012 재미있는 진로․공부캠프 서부행복예술학교 발표회』를 통하여 학습부진학생들의 자존감 증진 및 잠재력과 특기․적성이 개발되고 진로 개척 능력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학교와 교육지원청 및 지역사회, 학생과 교사, 후배와 선배가 하나 되는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 함으로써 앞으로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의 즐거운 변화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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