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태)는 지난 22일 토요일 불광천 수변무대 일원에서 ‘참다래 마을 사람 한마당 축제’가 열었다.

불광천 수변을 잔잔히 울려퍼지는 색소폰의 멋진 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축제는 김우영 구청장을 비롯 김종선구의장과 시.구의원들은 물론 각 직능단체장과 자생단체장,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등 수변무대를 가득 메운가운데 흥겨운 잔치가 시작됐다.

국악반, 고전무용, 방송댄스를 비롯 와산교를 무대로 벌어지는 와산교댄스는 주민들을 신나는 춤의 무대로 만들었으며 한편에선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담근 수많은 된장과 고추장이 제각기 맛을 뿜내며 품평하는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오후1시부터 열린 주민 노래자랑과 나눔의 거리에서는 상인회 음식 할인행사를 벌여 온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활용하는 등 다양한 축제마당이 열려 소통하고 화하는 주민자치의 참뜻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