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지원 및 지역이해 프로그램으로 실시


 9월22일 교육소외학생 25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진로지원 및 지역이해 프로그램인『런닝맨, 은평에서 꿈을 찾아라!』가 신도고, 진관고, 동명여고, 숭실고, 예일여고 등 5개교 2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신도고, 진관고, 동명여고, 숭실고, 예일여고 등 5개교는 서울시 최초로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에서 지역사회교육전문가를 배치한 학교로 은평구 교육경비 지원으로 교육소외 학생의 실질적 교육기회 균등지원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실질적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하여 9월22일(토) 교육소외학생 25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진로지원 및 지역이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은평구평생학습관과 은평구 5개 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준비해왔으며, 청소년들이 은평지역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지역 어른들을 만나 자신의 고장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더불어 학교와 지역기관의 공동사업을 통해 교육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건강한 청소년을 기르는 마을공동체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 당일 참가 학생들은 5인씩 한팀이 되어 명지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은평구 관내 관공서 및 지역기관에서 일하는 공무원, 평생교육사, 시민활동가, 사회적기업 CEO, 예술치료사를 만나 이야기를 듣고 퀴즈를 푼 다음 각 포스트마다 미션을 지시받아 수행해야 한다.

다음 장소로 이동할때는 근거리이긴 하지만 차를 타거나 걷는 것 역시 학생들이 선택하고 결정한다. 당일 행사는 마지막 집결지에서 팀별 시상으로 정리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며 자립심과 협동심을 키우고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직업분야의 전문가와 만남을 통해 진로탐색과 아울러 자신의 진로를 계획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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