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대조동과 신사2동에서 신나는 마을축제가 열려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신나는 하루를 즐겼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은평구 마을축제들의 공통된 주제는 ‘마을공동체’로 주민들은 그동안 자치회관에서 그 동안 배워온 춤 실력을 이웃 주민들 앞에서 뽐낼 수 있도록 공연이 준비되어 있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먹거리장터, 알뜰 바자회 등도 풍성히 열었다.

신사2동 「비단산 문화축제」는 마을의 명소인 비단산 신사생태공원 일원을 무대로 09시부터 14시까지 공연마당․솜씨마당․놀이마당으로 구분해 각각 공원 내 배드민턴장, 자연학습장,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솜씨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그리기 대회와 백일장을, 놀이마당에서는 아빠와 함께 연날리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의 다양한 참여행사가 진행되어 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운영됐다.

축제가 열린 메인무대인 배드민턴장 내 소무대는 지난해 참여예산 주민총회에서 주민제안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7월 완공된 것으로 주민참여예산에서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축제까지, 주민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로 주민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는 행사로 더욱 발전되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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