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컴퓨터고, 선일여고, 예일여고 , 진관고 각 1팀 본선진출

중등부 우승 예일여중, 준우승 선일여중A, 3등 선일여중 B
11월 10일 고등부 본선

 

장창익 부의장의 축사
남궁윤석 자문위 고문 격려사
조충길 발행인 대회사

 

 

 

 

지난 9월8일 갈현동에 위치한 선일여고에서 본 은평타임즈가 주최하는 제3회 은평구중고등학생 의회식 토론대회 예선전이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고등부에 대성고, 숭실고, 예일여고, 진관고, 세명컴퓨터고, 동명여고, 선일여고 등 7개교 14개팀과 중등부에 연천중, 예일영중, 선일여중 등 3개교 4개팀이 참석해 공등부는 4개조 중등부는 1개조로 나누어 리그전을 거쳐 각팀 1위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예선전이 진행됐다.

8개 토론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던 이날 행사는 중등부문에 ‘교사의 학생에 대한 체벌은 허용되어야 한다’, ‘국립공원내 케이블카 설치 확대는 폐지되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고등부문에 ‘사형제도는 폐지되어야 한다’, ‘인터넷 심야게임은 전면 규제되어야 한다’라는 각각 2개의 주제를 가지고 찬성인 여당팀과 반대인 야당팀이 발표와 반대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진행을 안내하는 김경철 대회 운영위원장
여당측 찬성토론자의 발표 모습
야당의 반대 질문을 경청하는 찬선 토론 발표자의 모습
날카롭게 반대질문을 던지고 있는 야당 의원
심사에 참여해 주신 심사위원들의 모습
심사위원장을 맡아 심사하고 있는 남기정 구의원
특히 지역과 나라를 짊어질 미래의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창익 은평구의회 부의장을 비롯 남기정, 유명란, 이연옥, 박용근, 이선복, 정병휘 의원등 7명의 의원들은 각 토론장의 심사위원장을 맡아 직접 심사에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해 의회식 토론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내었다.

격렬한 토론을 거쳐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고등부 세명컴퓨터고, 선일여고, 예일여고 , 진관고 등 4개팀은 11월 10일 은평구의회 7층 본회의장에서 4개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학교폭력 기록삭제는 폐지되어야 한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본선에 진출한 팀은 그 결과에 따라 구청장상을 비롯 서울시서부교육지원정 교육장상, 구의장상, 서울기독대총장상등과 장학금을 수상하게 된다.

특히 조충길 발행인은 “토론을 잘 하기위해서는 먼저 상대의 말을 잘 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서로 상대를 배려하며 존중하는 가운데 의견을 나누고 뜻을 모아가는 것이 진정한 토론의 의미이므로 이런 대회를 통해 진정한 민주주주의의 지도자로 성장하는 계기를 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민주적 토론방법을 습득케 하여 올바른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해시키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는 성숙한 토론 분위기 조성, 미래의 지도자로서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지도자적 자질 배양,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글로벌 세계화 시대에 능동적 대처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이를 통해 미래의 훌륭한 지도자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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