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를 위한 10년 ‘포럼 비전 선포식’ 개최

향후 10년간 지향해야 핵심 가치 및 위기 극복 방법 도출 기대

은평구는 오는 22일 오후 130<미래세대를 위한 10, 피우다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은평구, 은평문화재단, 문화방송, 연세대학교 클리오사회발전연구소가 공동으로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기획했다. 포럼의 중장기 안건 발표와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문화와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진관 포럼을 확장해 한국 사회 전반으로 주제를 넓혀 매년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 다룰 핵심 주제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우다한국사회가 지향해야할 가치미래세대의 좌절과 희망‘AIDATA가 지배하는 사회미래의 위기가 현재로, 현재의 위기가 미래로5개다.

이날 포럼 비전 선포식은 기조연설 강연 및 질의응답 토크쇼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각계 전문가를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비전 선포식은 ‘MBC NEWS’ 유튜브 채널, 은평인미디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해 관심있는 구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게 했다.

기조연설에서는 김동노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사회의 길라잡이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강연에서는 ‘AI 사회의 특성과 이슈’, ‘미래의 위기가 현재로, 현재의 위기가 미래로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강정한 교수, 김영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토크쇼에서는 미래세대에게 묻다를 주제로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함께 고등학생, 대학생, 공무원, 회사원 등 미래세대가 패널로 참여해, 그들의 시각에서 살펴보는 한국 사회의 문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참가자들이 김미경 구청장을 향해 질문을 던졌고 김미경 구청장은 현실적이고도 실현 가능한 방안을 제기하는가 하면 현실적으로 풀기 어려운 문제는 모두가 함께 공유해 노력해 나가야 할 문제로 남겨 답변의 신뢰도를 높혔다.

특히, 은평구는 향후 개최될 포럼을 통해 한국 사회 전반에 걸친 보편적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미래 사회를 변화시킬 실천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김미경 구청장은 한국 사회는 다양한 위기에 처해있고 이제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이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준비 중인 포럼을 통해 향후 10년간 우리가 지향해야 할 핵심 가치와 위기 극복 방법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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