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보건지소 재활보건실에서 모집 및 미술심리프로그램 진행

심리지원센터 다독임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 지원

은평구는 은평구심리지원센터 다독임과 구산보건지소가 함께 장애인 대상 미술심리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은평구 등록장애인 10명으로,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6회를 진행했다.

미술심리프로그램은 촉감을 자극할 수 있는 미술 매체와 시각적 즐거움도 함께 줄 수 있는 여러 색감 등의 도구 등을 통해 시각적 환기와 정서적 환기를 돕는다. 회기마다 주제를 부여해 소근육 활동에 자극을 주는 것은 물론 흥미를 북돋아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우울하고 좌절했던 시간에 대해 씩씩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심리지원센터 다독임은 응암보건지소 3층에 위치해 생애주기별 마음치유 프로그램 힐링프로그램 장애인 마음돌봄프로그램 마음건강 명사특강 개인상담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 등 구민들을 위해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구산보건지소에서는 재활보건실(2)을 운영 중이며 관내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내년에도 은평구 심리지원센터 다독임은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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