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받은 시민대표 타종 참여… 12.8.(금)까지 접수

올해 ‘제야의 종’, 2019년 이후 4년만에 시민 대표 참여하여 33회 타종

사회 각 분야에서 올해를 빛낸 인물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직접 추천

서울시는 1231()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타종행사에 참여할 시민대표를 11.13.()~12.8.()까지 공개 추천받는다. 올해 타종인사 추천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시민 참여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지난 1953년부터 계속되어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행사다. 지난 2005년부터는 더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온라인 공개추천을 통해 시민 대표 선정, 타종행사에 함께 참여해왔다. 다만, 2020~2022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진행 등으로 행사가 축소되어 시민 공개추천 또한 진행되지 못했다.

타종인사 추천대상자는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함으로써 귀감이 된 시민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준 선행 시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시민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준 시민 국제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한 시민 등이다.

타종인사는 심사를 통해 6인 내외의 시민대표를 123주 중 최종 선정하고,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공개한다. 타종인사로 최종 선정된 추천인사는 1231,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올해를 마무리하는 총 33회의 타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타종인사 추천은 타종인사 공모 홈페이지(https://2023bell.co.kr)에서 추천인, 추천사유 등을 기재하여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info@2023bell.c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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