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서 선수 제104회 전국체전 여자 롤러 일반부 2관왕

은평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나영서 선수(은평구청)가 여자 롤러 일반부 스피드 EP10,000m부문과 E10,000m부문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던 나영서 선수는 올해 2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등 명실상부 은평구 인라인롤러 에이스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나영서 선수는 은평구청 양선호 선수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다허에서 개최되는 2023년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이는 전국체전 상위권 입상을 위해 선수단 모두가 고된 훈련에 적극 임해 낳은 좋은 결과로, 은평구 인라인롤러 선수단은 올해 총 7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8, 은메달 8,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우리 구 인라인 롤러 선수단에는 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실력 있는 선수들과 헌신적인 감독과 코치가 있어 이번 대회 역시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한다선수단 모두의 고생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있을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대회와 제4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대회에서도 멋진 기량을 맘껏 뽐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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