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불광천수상무대에서 유명연예인들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막내려

불광천 산책로에 다양한 부스로 전시·홍보·체험 등을 즐길거리 제공해

새롭게 퍼포먼스와 함께 웅장한 막을 올린 파발제와 은평누리축제가 은평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흐르는 은평 미래로 향하다 Let’s flow’ 라는 슬로건으로 ‘2023 파발제은평누리축제가 5일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치고 14일 폐막식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축제 첫날 6일 은평 예술인 마당과 관현악 경연대회를 식전행사로 진행한 후 제28회 은평구민의날 기념식을 갖고 은평대상 시상식을 가진후 동별 노래자랑으로 첫날 문을 열었다.

둘째날인 7일에는 은평을 대포하는 축제 파발제 개막행사를 갖고 오프닝 공연에 이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장고춤 축하공연에 이은 극단 여인극장의 파발제 재현극으로 파발제도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며 현대적 표현을 살린 새로운 파발제로 멋지게 탄생했다.

그 외에도 구민 걷기대회, 주민자치회 어울림 한마당, 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와 가수 소찬휘, 박재정, 박군 등 유명가수들의 공연으로 흥을 돋우기도 했다.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 불광천변에서 열린 다양한 체험마당과 은평문화축제, 스트릿댄스대회등 다양한 행사는 물론 불광천을 가득메운 관내 기업과 각종 단체들이 구민들의 필요와 흥미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전시·홍보·체험 등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구민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14일 지역 주민 특히 가족 단위의 많은 구민들과 인파가 몰린 가운데 열린 통합 폐막식은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 기노만 구의장과 박주민.강병원 국회의원의 축사와 함께 이은미, 김완선, 포르테나, 은가은 등 유명가수들의 멋진 무대가 펼쳐져 구민들을 신나는 가을밤의 정취로 이끌며 2023파발제·은평누리축제의 대단위의 막을 내렸다

김미경 구청장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불광천에서 모두가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코로나로 지친 마음 또한 깨끗이 씻어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은평구의 발전을 위해 모두 힘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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