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이 기부문화 확산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해 설립

개인이나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여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드는 굿윌스토어 은평점이 개점 10주년을 맞이했다.

오는 1010일 오전 1010, 기념식을 시작으로 10월 한달동안 매장에서는 다양한 할인 및 이벤트가 펼쳐진다.

함께하는재단 장형옥 이사장은 굿윌스토어 은평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매장이 되기까지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과 고생한 직원들, 그리고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굿윌스토어 은평점에서는 10월 한달동안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떡을 나누어 주고 룰렛 행운권 추첨, 재활용 패션쇼, 만원의 행복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굿윌스토어 은평점은 2013101, 효성그룹이 기부문화 확산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하였다.

효성그룹은 부지 임차료, 인테리어비용, 차량 구입등 매장 설립 과정에 필요한 비용 6억원을 전액 효성이 부담하였으며 3년에 걸쳐 초기 운영자금도 총2억원 지원했다.

이 외에도 효성 본사 1층에 기증함을 설치하여 임직원들이 꾸준히 기증에 동참하고 있다.

현재는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에서 굿윌스토어 은평점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자립점포로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 발달장애인 7, 비장애인 4명이 일하고 있다.

장형옥 이사장은 금년 12월 말에 굿윌스토어 은평점이 자점포를 인근지역에 설립하여 장애인직원 5명을 추가 고용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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