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고독사 문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적극적으로 모색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의원연구단체인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연구회에서 지난 25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단체는 사회환경 변화로 인해 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은평구의 1인가구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회로써, 대표의원인 이경구 의원을 비롯하여 간사인 장연순 의원, 권인경 의원, 송영창 의원, 박성도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회에서 발주한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정책연구 용역은 은평구 1인가구 현황 및 정책 실태조사를 통해 은평구 지역 특색 및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반영한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 정책을 도출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국민대학교 윤수찬 교수는 최종보고회에서 과업의 개요부터 연구방법, 1인가구 고독사 일반현황 및 분석, 은평구 고독사 실태조사, 1인가구 고독사 지원정책 순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최종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의원들과 담당부서의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과 용역 추진방법의 적합성 및 충실성, 연구 결과의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구 대표의원은 은평구 1인가구 고독사 관련 내실있는 연구 및 분석을 통해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잘 도출해 냈으며, 본 연구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은평구 담당부서와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은평구에서 1인가구 고독사 문제를 전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은평구에서 1인가구 고독사 위험도가 가장 높은 중장년층에 대한 1인가구를 발굴하고, 사회 관계망 형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장년층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 하는 등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