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원회(위원장 양기열) 소속 위원들은 8월 31일, 9월 1일 양일간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소재)과 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고양시 킨텍스)을 각각 방문하여 재난시설 및 자원 순환에 대한 주요 사항을 체험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지난 31일,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 중인 보라매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소방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등 재난 관련 시설 등을 직접 체험하며, 관내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다음날, 한국폐기물협회, 한국환경공단 등 16개 단체와 기관 등에서 주최하는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을 방문하여 자원 순환 관련 다양한 기기와 설비, 시스템 등을 살펴보았으며, 악취제거, 대기 정화 등에 관한 신산업 재활용 기술 및 장비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관내 시설에 적용하기 위한 대책 방안을 논의하였다.

양기열 재무건설위원장은 “최근 대규모 사회재난의 빈번한 발생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관리체계에 대한 개편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하며, “재난 발생 시 무엇보다 은평구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준공을 앞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가 효과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재무건설위원회 위원님들부터 관련 기술 및 시스템을 이해하여 원활한 운영 준비를 위한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재무건설위원회는 작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은평환경플랜트와 하남유니온 파크, 광역자원순환센터 부지, GTX-A 공사 현장 및 올해 불광천 및 녹번천 복개 하천 방문 등에 이어 이번 방문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선제적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재무건설위원회 업무 관련 주요시설 현지 시찰 및 선진사례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