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1동 환경보호 스토리텔링 공연 “우리가 사는 숲에서”

불광1동은 지난 26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연으로 만나는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공연으로 만나는 탄소중립 환경교육은 불광1동과 은평구청 보육지원과·시민교육과·자원순환과가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은 환경보호를 주제로 스토리텔링 형식의 공연으로 환경보호 플라워 매직쇼’, ‘재활용·분리수거 퍼포먼스’, ‘샌드아트로 만나는 동물친구들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18일 개최했던 탄소중립 협약식에 참여한 18개소 어린이집 중 4개소 어린이집 원아 80여 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했다. 다음달 11일과 12일에도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들이 지구를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분리수거를 열심히 해서 지구가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순희 어린이집 대표 원장은 아이들을 위한 좋은 교육을 기획해주셔서 감사하다앞으로도 어린이들과 함께 탄소중립 캠페인도 실시하고, 교육 내용을 실천하며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정태 불광1동장은 일회용품 근절, 자원재활용은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숙제가 아니다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도 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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