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컴퓨터고선일빅데이터고신진과학기술고 인력양성사업 선정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금년 은평구의 세명컴퓨터고선일빅데이터고신진과학기술고를 비롯 31곳의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학교와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다양한 기업수요에 맞는 현장인력 취업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울중기청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고3 학생을 중심으로, 1-1기업 프로젝트, 교원 직무연수 등 4개 필수 프로그램을 포함한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경영·IT·디자인·신기술 등 특성화고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고, 1~2 학생 대상 단계적 교육지원 체계가 부족하다는 교사들의 의견들이 제기돼 금년부터는 참여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여 중소기업 취업률이어질 수 있도록 필수 프로그램을 기존 4개에서 취업맞춤반, 중소기업 이해연수 2개로 축소했.

이를 통해 참여학교가 각각의 특성화 전략에 맞춰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예비 고1포함취업맞춤반 예비캠프신설하여 중소기업의 인식을 개선하고 사업 수혜의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예비 고1부터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시작으로, 학년별 직무교육, 현장실습이 단계별로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서울중기청은 지난해 참여학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대면평가, 특성화고 인력양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31개교를 선정해 특히 은평관내에서는 세명컴퓨터고선일빅데이터고신진과학기술고가 선정됐.

이와 함께 자문기관을 활용하여 특성화고가 필요로 하는 공통교재 개발·보급, 특화교육 과정운영 등의 교육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업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졸업 후 기업에서 핵심인력으로 성장하여 연착륙할 수 있도록 보다 두터운 선취업 후진학 방식의 인재양성 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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