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자 6대, 7대 원장 8년간의 재임 마치고 이임식도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원으로 만들 것 다짐해

은평문화원은 지난 13일 은평문화원 4층 강당에서 제8대 박기륭원장의 취임식과 함께 6~7대 원장을 지낸 김명자 원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 박주민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직능단체장 등 15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조관우님과 배우겸 가수 김경애님의 축하 공연으로 식전행사의 열기가 높아진 가운데 김명자 원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지난 8년동안 은평문화원장을 지내는 동안 은평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김명자 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김명자 원장은 이사와 감사 등 8년 동안 함께 애쓰시고 수고한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김명자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8년 동안 함께 해주신 모든 회원들과 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난 8년동안 우리 은평구가 한국문학관을 유치하는 등 많은 일들을 은평문화원장으로 앞장설 수 있어 보람있었다고 지난 8년을 회고하면서 앞으로 신임 박기륭원장을 중심으로 우리 은평문화원이 명실공히 은평문화의 중심이 되어 은평의 문화를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명자 원장으로부터 문화원기를 전달받은 박기륭 원장은 문화원기를 힘차게 흔들며 은평의 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 박주민국회의원과 문화원연합회장과 시지회장 등 한마음으로 김명자 원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박기륭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박기륭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은평문화원 원장으로 봉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문화원이 있기까지 수고한 역대 원장님들과 특히 6, 7대 원장으로 수고하고 이임하는 김명자 원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시대적으로 변화하고 발전되어 온 것처럼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시대의 새로운 문화원으로 만들어 가겠다우리 은평문화원은 서울시 문화원 중 자립도가 낮지만 최선을 다하여 질 좋은 강좌와 다양한 문화사업으로 문화원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이를 위해 은평구청은 물론 은평구의회와 서울시의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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