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박대성김효요씨는 감사로 선출해

묻혀진 은평 역사를 재조명 문화의 가치 높힐 것 다짐

                                                박기륭  은평문화원장 당선자
                                                박기륭  은평문화원장 당선자

은평문화원은 지난 21일 은평문화원 강당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박기륭 부원장을 제7대 은평문화원장으로 선출했다.

은평문화원은 21일 오후2시 정기총회를 갖고 먼저 제1회 개회식 후 지난 일년간의 문화원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정영숙 사무국장은 문화원 현황보고를 통해 45천여만원의 기금에 대한 보고와 합동 소설출판기념회를 비롯 언어, 인문학, 생활예술, 미술, 전통문화, 음악, 활동 분야 등으로 이루어진 늘푸른강좌에 관한 사업을 보고했다.

특히 이성림 감사는 일반행정 분야, 세입세출분야, 사업분야, 강좌분야, 기금분야 등 5개 분야에 걸쳐 면밀히 감사한 결과 잘 관리되고 있다고 보고한후 2022년도 결산 및 사업실적을 의결하고 2023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이어 임원선출에 들어가 선관위원장인 김영길 부원장이 의장이 되어 정관 제3장 제 12조와 13조에 의거 임원의 선임에 들어가 제8대 은평문화원장에 단독 출마한 박기륭 부원장을 제8대 은평문화원장에 박기륭 원장의 추대를 승인했다.

이어 7기 임원으로 부원장에 김수경김영길이영만씨의 선임과 이사에 박선경윤수자김지수조충길박영옥송영식씨의 선임을 승인했다.

이어 감사선출에 들어가 현 문화원 감사인 이성림 후보와 은평구 간부로 정년퇴직한 박대성 후보, 은평구장애인체육회 이사인 김효요 후보가 등록해 감사2명을 선출하는 투표에 들어가 박대성후보와 김효요 후보가 감사로 선출됐다.

박기륭 문화원장 당선자는 추대 인사를 통해 은평문화 발전과 문화인들의 권익상승을 위하고 나아가 은평문화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 보겠다구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고, 묻혀진 은평의 역사를 재조명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학식과 덕망을 겸비한 인사를 영입 문화발전을 도모하며 남원문화원 및 해외와도 자매결연을 통해 문화원의 가치를 높이고 다문화가정,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봉사활동 등 11가지의 사업방향을 발표하며 우리 민족의 발전, 우리 지역의 발전은 문화의 발전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정관에 따라 2월말까지 현직체제로 운영되며 수색청년회의소, 반야라이온스 클럽회장, 은평상공회장 본 은평타임즈 자문위원장, 향토사학회 상임고문 등으로 은평에서 많은 봉사를 해왔던 박기륭 당선자는 31일부터 은평문화원장의 업무를 앞으로 4년간 수행케 되며 3월 중 원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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