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행정사무감사 실시 등 30일간 진행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927일부터 1026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 294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의 주요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회기는 9대 원구성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정례회인 만큼 은평구의회는 지난 914일부터 23일의 일정으로 의정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의원 의정연수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집행부에서 요구된 추가경정예산안의 사업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한층 더 전문적으로 심의할 예정이며, 아울러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와 다양한 민생 조례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했으며, 이경술 의원 보훈 안보 단체 보훈명예수당 및 운영경비 지원, 최락의 의원 은평구청 청렴도 문제점, 신봉규 의원 정책사업 추진에 더욱 세밀한 계획과 집행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928일부터 1011일까지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2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회계연도 결산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1012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안건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1024일과 25일 양일간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26일에 최종 안건처리 후, 30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노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치솟는 대출 이자와 영업난에 허덕이는 소상공인들, 훌쩍 올라버린 밥상 물가로 매 끼니를 걱정하는 사회적 약자 이웃들의 고통을 감히 짐작해 본다면서 의회와 집행부는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하여 실생활 위주의 정책을 개발하고, 회복 성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경제 회복의 전환점까지 조금만 버텨주시기 바란다고말했다.

이어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은평구민의 혈세가 당초 예산편성 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결산안을 꼼꼼하게 심의해주시고, 또한, 집행부에서 요구한 추경안 사업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신중하게 심의하여 예산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 냉철하게 판단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개회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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