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는 28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검토하고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에 최락의 의원, 부위원장에 김승엽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건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고 관계공무원 등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도시안전 종합시설 조성, 역촌동 행정복지타운 건립, 장애인활동지원, 긴급복지지원 등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한 것으로 총 520억 원 규모이다. 예결특위의 심사를 거친 추경안은 다음 달 26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승인된다.

최락의 예결특위 위원장은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구민생활 안정 지원 등을 위해 적재적소에 낭비 없이 쓰일 수 있도록, 의원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협력하여 열과 성을 다해 심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승엽 부위원장은 "위원들과 합심하여 결산안이 당초 예산편성 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하게 심의할 것이며, 집행부에서 요구한 추경안 사업의 예산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 사업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