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는 지난 1월 12일 의회 6층 스마트가든에서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올해 1월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은평구의회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구의회 의회사무국 직원 31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개최한 첫 번째 임용장 수여식은 작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한 일련의 과정 중 하나로써, 지방자치 조성의 발판을 이어가는 중요한 자리이다.

은평구의회에서는 지난해 12월 23일 의회와 은평구청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조직·인력·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양 기관의 연계·협력관계를 도모하였으며, 올해 1월 6일 하루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최하여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관련 조례 및 규칙 등을 제·개정한 바가 있다.

박용근 의장은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 임용장을 교부하고, “이러한 역사적 순간에 의장으로서 여러분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변화의 시기를 맞아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 은평구의회 발전의 주역으로서 더 큰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