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통한 지구환경 보호 위해 전교생 폐건전지 수집

연서중학교(교장 박수봉) 학생들이 422'지구의 날' 맞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섰다. 연서중학교 3학년 구민선, 김민결, 박수민, 심정찬, 심채연, 이서연, 전민지 학생은 자원순환을 통한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그간 전교생이 함께 모아온 폐건전지를 학교 대표로 지난 21일 증산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연서중학교 학생회는 환경오염의 심각성 인식 계기를 마련하고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교내 캠페인을 펼쳐 가정에 잠들어있는 폐건전지를 수집하고 있다. 전교생이 함께 모아온 폐건전지를 지구의 날에 맞추어 주민센터에 전달한 것이다.

한용욱 증산동장은 환경보호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는 시기에 학생들 스스로 자원순환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행정 분야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한 정책 발굴과 추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한 날로, 유엔(UN)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5)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은평구는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개선과 환경보호 의식의 주민확산을 위해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단독주택 지역에서 특정 요일·시간대에 재활용 수거 거점을 운영하는 그린모아모아 사업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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