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홈페이지 통해 생중계, 청소년의원이 발굴한 9개 정책 건의안 의결

6대 은평구 청소년의회는 오는 227일 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6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14~19세 은평구 청소년 39명으로 구성된 제6대 은평구 청소년의회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5개의 상임위원회(교육·시설환경·인권복지·자치문화·운영)를 구성하여 제1차 임시회 개최 등 온라인 및 소규모 오프라인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청소년 우울증 인식 개선 및 상담 방안 교내 진로상담 및 진로프로그램 개선 방안 청소년 휴식 에코 스터디카페 조성 은평구립도서관 내 청소년 휴식공간 조성 구립청소년정신겅강센터 설립 은평구 중·고등학생 교통비 지원 청소년 문화비 지원 버스정류장 주변 청소년문화시설 홍보 전광판 설치 은평구 청소년 구청장 제도 등 9개의 정책을 제안하였으며 가결된 사업은 향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청소년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6대 청소년의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활동의 어려움을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극복해내었다. 이번 본회의 개최를 통해 청소년 의원들이 악조건 속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 노력이 청소년 권익증진이라는 결실로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본회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필수인원만 본회의장에 참석하고, 은평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현장참관은 금지된다. 그리고 녹화된 생중계 영상은 향후,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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