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에 따뜻한 손길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경희)는 지난 25‘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350만원을 기탁하여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정을 보탰다.

가정어린이집은 아파트 및 개인주택 등에 설치된 정원 5명에서 20명까지의 소규모 어린이집으로 집과 비슷한 환경으로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 아이들과 교사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0~2세 영아의 보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은평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장기적인 코로나19 사태로 모두 힘들지만 좀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에 회원들 모두 힘을 보탰다며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한 해 은평구는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 및 안정적 보육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할 수 없는 영유아들이 어린이집 내에서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내 체육활동 교구를 지원하여 아동과 부모님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가정어린이집에 심장제세동기 임대료를 지원하여 영유아의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은평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 “성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또한 백신 보급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다음 명절은 다 함께 모여 지낼 수 있길 바란다. 그를 위해 은평구도 체계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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