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226곳 대상으로 서울시 대표로 최종심사에 올라

은평구는 지난 29일 은평구 연신내의 놀러와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의 ‘2020년 골목경제 회복지원 우수사례 공모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체의 노력과 성공사례를 발굴·포상·홍보하고자 추진된 이번 공모 사업에서 은평구 연신내는 전국 기초단체 226곳을 대상으로 광역단체별 우수사례를 우선 선정, 서울시 대표로 최종 심사에 올라 17개의 후보 중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은평구 연신내 상점가의 놀러와 프로젝트는 지난 9월 확정된 연신내 공영주차장 건립을 통한 시설인프라 구축, 차없는 거리에 조형물을 설치하는 연빛 거리 사업추진에 따른 새로운 골목상권 조성, 특색있는 점포들과 유튜브 등을 적극 활용한 젊은 감각의 홍보, 지역주민·리더들과 함께하는 상생프로젝트 진행 등 골목 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노력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미경 구청장은 연신내 놀러와 프로젝트의 수상은 구민들께서 합심해주신 결과로 먼저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연신내 상점가가 서울을 대표하는 골목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