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프로그램,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

불광천작은도서관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생태프로그램을 비롯해 동화책이랑 놀자,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키워주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하기 위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1014일과 15일에는 동화책이랑 놀자’ 40숲으로 놀러가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빅북 <숲 속 사진관>을 읽고 동물 액자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빅북을 활용한 독후활동으로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이하 한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어떤 말이 필요할까?’ 프로그램이 1019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책 선정 도서 <말들이 사는 나라>와 함께 진행된다. 이 도서는 착한말과 나쁜말이 사는 나라에서 벌어진 사전을 배경으로 상황에 따라 좋은 말과 나쁜 말이 모두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말사전과 조랑말 인형을 함께 만들면서 의사 표현을 올바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21일과 22일에는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생태프로그램 깨끗한 공기를 돌려주세요가 진행될 예정이다.탁한 공기, 이제 그만을 읽고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깨닫고 대기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또한 독후프로그램으로는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인 개운죽수경재배 화분을 만들어볼 예정이라고 한다. 언제나 우리 주변을 감싸고 있지만 그 중요성을 깨닫기 힘든 공기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로 마스크가 일상이 된 요즈음 그 의미가 더욱 깊을 것이다.

위 독서동아리 활동과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도서관 방문과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응암정보도서관 홈페이지(www.ea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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