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

생애주기별 나눔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 3년 연속 선정

2018-12-02     조충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은 나눔교육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사)나눔국민운동본부가 공모한 2018년 생애주기별 나눔교육 공모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었다.
「우리의 소중한 나눔 공간, 생각숲」이라는 주제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루 나무 가꾸기, 이야기가 있는 숲(Soup), 나눔 인문학 등 나눔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을 주제로 한 숲 속 공연 1X1=1(To Be One)도 실시된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은 숲의 보존과 공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눔의 참의미와 공동체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생애주기별 나눔교육 지원사업은 은평구립도서관을 포함하여 도서관 근처 생각숲길과 통나무집에서도 진행될 예정으로 체험공간의 폭이 작년보다 넓어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책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일상생활 속 나눔 실천방법을 공유하여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