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관 연계 통해 청소년 지원의 사각지대 발생 최소화 노력

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은평구 꿈드림)에서는 지역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 기초생활물품과 긴급생계지원비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은평구 꿈드림은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에서 시행하는 기초물품지원사업을 통해 혼자 살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13~23세 여성청소년에게 먹거리, 생필품 등 기초생활물품과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성건강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기아대책본부에서 전국적으로 14명의 대상자를 선발하여 지원한 긴급생계지원비를 은평구 학교 밖 청소년 1명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연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1 교육컨설팅을 실시하여 온라인 강의지원비, 문화생활비, 교통비 등이 포함된 교육참여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서울서부경찰서로부터 후원받은 쌀을 학교 밖 청소년 가정에 지원했다.

안영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초물품과 긴급생활지원비, 교육참여수당과 쌀 후원물품을 지원해준 지역연계 기관에 감사드리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웃사회에서 보내는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기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은평구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자립 지원 등을 통한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