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은평구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실질적 마무리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는 24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5월 26일부터 총 30일간 열린 제274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본격적인 안건 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덕수 의원은 “역촌동 쓰레기 무단투기 관련 관리 요청”, 송영창 의원은 “은평구의회 생방송 확대 진행 등 관련 제안”, 정은영 의원은 “총괄건축가 제도 운영”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이어서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안, 의견청취안 등 상정된 총 17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통과된 조례안 중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송영창 의원이 국내·외 도시 간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에 대한 교류활동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과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교류사업의 실질적인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은평구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또한 정은영 의원은 기존 조례의 지원대상을 홀로 사는 노인에서 사회적 고립가구로 확대하여 소외된 사회적 고립가구의 지원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은평구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신봉규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안전 증진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은평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증진 기본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문규주 의원은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방지 활동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유지 도시녹화 등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은평구 산불방지 활동 및 도시녹화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한편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제8대 은평구의회 전반기 회기 일정을 실질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7월 8일~10일 제275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