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위해 1억여원 자발적 삭감!!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의 고통분담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만장일치로 해외연수비 총 1억7백여만원을 모두 반납하기로 합의했으며 10일 제27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 원안가결되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위기극복 재원을 마련하고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구의회에서 적극 협력하고자 결정된 사항이다.

반납된 예산은 제2차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코로나19 대응 긴급 예산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특히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해외연수 예산을 100% 전액 삭감한 사례는 제8대 의회 출범 이후 최초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이연옥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하다”며 “지금은 감염병 극복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은평구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하루빨리 구민여러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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