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공동체의 資源 <사도행정1:14-26>

교회는 세상 속에서 기쁨의 공동체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로마제국에서 기쁨의 공동체를 이루었고, 도시들은 교회로 인해서 기쁨을 경험했습니다.

지금 한국 사회와 교회는 어떠합니까?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긍휼로 많은 것을 이루었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행복지수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교회가 이땅에 탄생하기 전의 상황을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으며, 제자들은 한마음으로 모여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세상의 기쁨이 되기 위해 교회 위에 부어지는 자원은 무엇일까요?

행복한 교회 공동체의 자원은 무엇입니까?

1. 비대면 사회를 터치하는 성령의 기도

비대면 사회가 될수록 사람들은 고립되고 소외감을 느낍니다. 인간은 터치가 필요한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을 통해 성경을 깨닫게 하셨고, 제자들은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의 고난과 죄 용서의 기쁨을 확신했습니다. 승천하신 예수님은 성령을 통해 제자들의 마음을 더 깊이 터치하셨습니다.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그래서 제자들은 한마음으로 기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성령안에서 예수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성령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의 무한한 자원입니다. 비대면 사회의 해답입니다.

2. 말씀 묵상과 그리스도의 눈물

제자들은 가룟유다의 배반과 그의 비참한 최후를 겪었습니다. 교회는 시작도 되기 전에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성경 말씀을 깊이 묵상했습니다.

처음부터 성경 말씀이 있었고 그리스도는 그 말씀을 이루기 위해 자발적으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제자들은 성경 말씀을 묵상하면서 재앙을 해석했고, 할 일을 깨닫고 새로운 사도를 세우고자 했습니다.

성경 말씀을 이루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눈물을 흘리며 고난을 먼저 겪으셨음을 기억하십시오. 그리스도의 눈물은 이 세상의 재앙을 향한 하나님의 해답입니다.

우리는 그 눈물 안에서 위로를 받고, 유혹을 극복합니다. 그리스도의 눈물이 기록된 말씀을 더욱 묵상하십시오. 그리스도의 눈물로 세상을 치유하는 성도들이 되십시오.

3. 사람의 내면을 존중하는 마음

제자들은 요셉과 맛디아 두 사람을 사도 후보로 세웠습니다. 제자들은 주님께 기도하면서 마음을 아시는 주님께 결과를 맡겼습니다. 교회는 우리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교회는 재산과 학력과 직업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곳입니다. 가난한 자가 복음의 부유함으로 경험합니다. 부자들이 예수님처럼 겸손히 섬깁니다. 많이 배우지 못했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임을 깨닫고 기뻐합니다.

과부의 두 렙돈이 부자들보다 더 많이 드렸다는 예수님의 칭찬을 듣는 곳입니다. 나의 작은 것으로 많은 사람을 배부르게 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세상의 소망입니다. 행복의 공동체입니다.

성령 하나님을 통해 주님과 더욱 가까워 지십시오. 세상의 고통을 품고 그리스도의 눈물을 흘립시다. 세상이 누릴 수 없는 행복을 전하는 기쁨의 공동체를 이루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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