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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정치의 계절ㆍㆍㆍ빤이 보이는 이합집산
2020년 03월 01일 (일) 20:02:38 조충길 기자 cck3326@hanmail.net
   
조 충 길
본지 발행인
벌써 눈앞에 등장한 정치의 계절
본격적인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19일 현재 은평구갑 지역에 8명, 은평구을 지역에 13명, 총 21명이 예비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갑지역엔 자유한국당 전 당협위원장인 홍인정씨와 한석헌씨가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한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는가 하면 그 이름도 생소한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6명이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그런가 하면 을 지역에서는 민선 5,6기 은평구청장을 지낸바 있는 김우영씨가 예비등록을 마친후 현 강병원 국회의원과의 경선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는가 하면 자유한국당에서는 전 당협위원장인 문태선씨와 정용만씨가 등록해 더불어민주당 주자와의 본선을 위한 예선전의 첫 신호탄을 올렸다.
그 외에도 갑지역과 마찬가지로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10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역시 본선을 향한 경선에 힘찬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게다가 19일에는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입국하면서 공항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중도를 표방하여 여야를 향해 날선 비판을 소리를 높이며 정계복귀를 선언하는가 하면 지난 연말 현재 34개의 정당이 등록되었고 16개 정당이 창당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된 바 있다.
앞으로 몇 개의 정당이 더 생겨 날 것인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후보자라는 이름으로 우리들의 귀와 우리들의 눈을 혼란케 할 것인지, 우리 국민들은 총선 때문에 얼마나 혼란을 겪게 될찌ㆍㆍㆍ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 20대 총선시 21개 정당이 선거에 참여해 투표용지가 30cm에 달했다며 지금 현재 개표 시스템으로 소화할 수 있는 투표용지의 최대길이는 34cm, 등록된 정당만 참여하여도 이미 개표는 수작업으로 해야 될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가 하며 선거에 혼란을 줄 수 있는 현 당명에 비례를 붙인 정당의 이름은 사용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리는 등 총선에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라는 이름아래 벌어지고 있는 이 정치행태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제 그 시작인 이 시점에서 우리 은평구에 등록된 예비후보자가 3개 정당에 21명, 현직 국회의원 2명을 포함하면 23명,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정당에 얼마나 많은 예비후보들이 등록하여 은평구를 예비후보 명함으로 뒤덮을까
그러다가 또 총선을 앞두고는 갈라지고 합쳐지는 소위 이합집산이 시작되겠지
그러면 또 나를 포함한 우리 어리석은 투표자들은 그들이 밝히는 명분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 정당에, 그 후보에게 투표를 하면서 그래 이번에 당선되는 국회의원들은 잘 할거야, 그 어느때 보다는 올바른 정치를 할꺼야라고 자위하면서 투표장을 나서겠지
그 이후에는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었어라고 하면서 여의도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행태를 보면서 실망하겠지
그래도 우리는 투표장엘 가야 하겠지,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의 국민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그래 이것 또한 한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 되리라는 확신을 가슴에 품고 우리 모두가 이 정치의 계절을 즐겨야 하겠지
그리고 다시한번 그들의 소리도 들어보고, 그들의 프로필도 살펴보고,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아온 사람들인지, 어떤 길을 걸어온 사람들인지 살펴봐야 하겠지, 그리고 마지막 선택의 도장을 찍어야 하겠지,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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