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평구민 여러분!「은평타임즈」 애독자 여러분!
경자년(庚子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의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대한민국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제와 민생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또 안보에 대한 근심이 늘 우리를 짓눌렀습니다. '공정과 정의'가 무너져 불신과 갈등이 깊어졌습니다. 권력을 잡은 힘 있는 세력이 정치와 국회를 독점해서 국민의 피땀 같은 예산안을 날치기하고 '선거법'도 결국 날치기했습니다. '공수처법'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대한민국이 큰 위기에 봉착한 한 해였습니다.
2020년 새해에는 달라져야 합니다.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안보가 힘을 되찾아야 합니다.
 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우고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다시! 자유대한민국이 일어서야 합니다.
존경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저희 자유한국당에 대한 질책과 비판,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절치부심(切齒腐心)해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바라시는 변화와 혁신, 확실히 해서 국민 여러분께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대에 뒤처진 철 지난 이념과 진영 논리로는 세계와 경쟁할 수 없습니다.
운동권의 눈으로는 미래를 볼 수가 없습니다.
2020년 4월 15일 총선은 과거가 아닌 미래로 가는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혹한에도 어김없이 매화꽃이 피듯이 2020년 봄 대한민국에 희망의 싹이 움트길 바랍니다.
은평구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믿습니다.
경자년 새해, 국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힘찬 기운과 기쁨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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