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고안한 프로그램으로 기억력, 시각 및 지각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이중과제 수행능력을 걷기 동작과 함께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과 3개월, 6개월 차에 각각 체력과 인지검사(서울신경심리검사)를 실시하여, 매 회차별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인지기능이 향상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지난 8월 강 소장(상명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은 Asia Conference of Kinesiology 학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은평구는 상명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국내 최초 이 프로그램을 적용 운영하였고, 이 프로그램은 6개월간 1시간씩 주 3회를 운영하였으며 1반당 25명 정도가 참여하였고 현재까지 5반이 운영되었다.
은평구보건소(소장 하현성)는 “11월부터는 6번째 반이 운영될 예정으로 은평구 어르신의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건강증진과 ☎351-8626
조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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