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사회적경제기업이 공공구매 상담 및 기업 홍보

공공구매 담당자 대상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이해 확대

은평구가 지난 10월 30일 오후 2시30분~5시30분까지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2019 은평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진행됐다.
총 25개의 은평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석하여 상품, 서비스 홍보 또는 공공구매 상담을 진행하며, 사회적기업 6개, 마을기업 3개, 사회적협동조합 2개, 협동조합 13 개가 참석해 은평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말이랑’ 제품을 홍보 및 공공구매 상담하는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이 참석하여 사회적경제 상품의 신뢰와 다양성을 더했다.
공공구매 및 분야별 사업 담당 공무원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2019 은평 사회적경제 박람회” 1부는 ‘사회적경제와 공공구매의 이해’ 교육을 진행하며, 2부는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서비스체험,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기업상담, 사회적경제기업 주요 상품 전시, 유튜브 생중계 홍보방송으로 진행됐다.
홍보 부스는 지역 기반의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주로 운영했으며 공동체 감수성을 기르는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교육 서비스, 두부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공공구매 부스는 기존에 공공구매 실적이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석하여 은평구 내 사회적 가치가 있는 상품  구매 활동을 촉진하였고 기업 물품 전시 부스는 참석 기업들의 제품을 한눈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참여 기업의 각종 판매 제품 및 서비스 현황을 한 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었다.
유투브 생중계 홍보방송에는 참석 기업 대표 및 담당자가 출연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상품을 소개했으며 해당 영상은 생방송으로 송출되며 추후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의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 될 예정이다.
주관단체인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 박치득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 에 대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구청 직원뿐 만 아니라 유관기관 구매담당들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역 기반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석하여 기업들의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한다. 단순한 공공구매 상담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과 상품을 홍보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듦으로서 장기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저변을 확대 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고자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의 최근 공공구매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도에 38억, 2018년에 53억을 달성했으며 2019년도 9월말 현재 38억을 달성하고 있어 지난해와 비슷한 구매수준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며 은평구는 타구에 비해 공공구매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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