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센터와 누리사랑복지센터 연계 실시해

은평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6일(토), 27일(일) 누리사랑 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집수리’를 진행하였다.
집수리 대상 아동 박○○(만3세) 가구는 은평구 드림스타트센터 사례관리 대상자로 심한 청각장애를 앓고 있으며, 부는 출판사에서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쉬지 않고 근로 활동을 하시며, 모는 만삭 상태로 현재 다섯째를 임신 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자녀 넷을 돌보고 있다.
대상자의 방은 작은방을 제외하고 모든 공간이 많은 물건들이 쌓여 정리 정돈이 안된 상태로 집안 환기의 어려움은 물론 곰팡이가 피어나는 등 집안 곳곳마다 오염이 심하고 열악한 상태였다.
이러한 상태를 확인한 은평구 드림스타트센터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누리사랑 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누리사랑 복지센터(대표:이재현)는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과 장애우가정과 저소득가정을 위한 쌀, 김치, 도시락 배달 및 집수리 지원 등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은평구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누리사랑 복지센터는 26일(토) 봉사자들과 함께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기존의 생활용품을 정리하고, 27일(일) 전등기구, 도배 및 장판 교체와 생필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었다.
누리사랑 복지센터장 이재현 대표는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작은 도움을 베풀어 은평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보람찬 일이였다.”고 따듯한 메시지를 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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