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총생산 증가율, 평생교육·주민참여예산 등 각 분야 고루 높은 평가받아
은평구는 전국 175개 지자체가 자율 응모한「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측정 결과」에서 1,000점 만점에 770.56점으로 전국 30만미만 40개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하였다.
5개 분야, 20개 지표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은평구는 △ 1인당 지역내 총생산 증가율 △ 평생교육시설 이용 수준 △ 지역안전지수 △ 사회적경제생태계 △ 학교급식보조금 비율 △ 주민참여예산 수준 △ 채무상환율 △ 출산율 증가율 등 각 분야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구청장은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것은 우리 구의 행정역량과 수준을 대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올해 평가결과를 구정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로 삼아 주민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산성 대상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지표로 측정하여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각 분야에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유도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충길 기자
cck332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