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관장 이창식)은 오는 8월 13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은평구평생학습관과 서울혁신파크에서 <2019년 은평시민대학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은평시민대학포럼은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이웃과 지역 사회가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대안을 찾기 위해 기획되어 대안경제, 사회적경제, 은평협동조합의 연대와 실천을 주제로 <열린강의>와 <포럼>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열린강의>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협동조합이 추구하는 가치와 현안, 공론장 의제 발굴을 위한 강의를 한다.
주요 강의로는 “시민햇빛발전소가 우리 집 옥상에?”(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공동육아, 우리 같이 키웁시다!”(은평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소리나는어린이집), “우리동네에 주민이 만드는 도서관이 생긴다면”(은평도서관마을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진행된다.
<포럼>은 서울혁신파크 상상청 2층 상상의 숲에서 8월 29일(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1부는 “협동조합의 가치와 고민, 우리는 왜 연대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김신양(한국사회적경제연구회 회장)박사의 기조강연과 2부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은평시민대학포럼을 통해, 은평시민대학의 취지와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에서 필요하지만 다루기 어려웠던 주제(가치)의 다양한 대안을 함께 찾아가며 건강한 시민주도 학습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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