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여명 구민 모여 한마음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

조국을 향한 애국심에 더위보다 더 뜨겁고 가슴벅찬 감동

지난 11일 광복 73주년을 기념하며 은평구교구협의회와 은평구초교파장로회 주최로 광복 74주년 8.15 광복절 기념 은평구민 구국성회가 은평제일교회(담임목사 심하보)에서 천여명 구민들이 모여 국가와 은평구의 발전을 위한 구국성회 예배를 드렸다 .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한 2천여 구민들이 예배당을 가득 채운가운데 준비위원장인 응암장로교회 김기홍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대회장인 중앙성서교회 현희철 목사의 개회사와 은평감리교회 김동현 목사의 대표기도 후 400여명으로 구성된 은평구 교회연합성가대가 힘찬 찬송으로 영광을 돌렸으며 또한 30여명으로 구성된 초교파장로회 중창단이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특히 은평성결교회 유승대 목사는 요한복음 5:2~9절 말씀을 토대로 ‘자유’란 주제로 말씀을 강론했다.
또한 김미경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은평구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시며 협력해 주신 모든 교회와 목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은평구는 통일의 시대가 될 경우 서울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더욱더 은평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산장로교회 조성광목사, 진실한장로교회 양요섭 목사, 주은혜장로교회 김영웅 목사, 서부중앙성결교회 손병호 목사, 예수사랑성결교회 정완순 목사, 응암성결교회 남기은 목사, 염광장로교회 원유흥 목사, 부림장로교회 최성은 목사는 모든 구민을 대표해 ▲과거 일본제국이 36년간 식민통치 36년간 저질렀던 만행을 규탄하며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를 입은 할머니들에 대해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그분들의 만족할 만한 정당한 보상을 신속히 해 줄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믿음의 선진들이 물려주신 자주독립국가 대한민국을 부흥 발전시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는 등 8개 항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역초넝결교회 이준성목사/세계 평화를 위해-서부중앙감리교회 최대용 목사/부간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염광장로교회 안만길 목사/북한의 복음화를 위해-광성장로교회 유연동 목사/한국교회의 영적 성숙을 위해-은평감리교회 김동현 목사/한국사회의 도덕성 회복을 위해-서영장로교회 한수환 목사/다음 세대를 위해-세현성결교회 송성웅 목사/은평구를 위해-대조동순복음교회 유재호 목사가 각각 뜨겁게 기도회를 인도했다
특히, 이날 헌금을 모아 은평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조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10명의 구민들의 손으로 계양된 강단을 가득채우는 대형 태극기는 구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으며 4절까지 이어지는 애국가 제창, 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 은평지회 류승수 선생의 선창으로 이어진 2천여 구민들의 만세삼창은 광복 74주년을 맞은 조국 대한민국을 향한 애국심에 뜨겁고 가슴벅찬 감동을 주며 구국성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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