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이 앱 신고로 여성대상 범죄피의자 검거 기여 첫 사례

은평구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CCTV 관제요원으로 근무하는 노현석 요원이 서울시 여성안심 ‘안심이 앱’을 통한 긴급신고에 신속·정확히 대처하여 공연음란 피의자를 실시간으로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6일 서울시장 감사장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노현석 관제요원은 지난 6월 10일 자정 무렵 귀갓길 여성의 위험을 알리는 ‘안심이 앱’ 긴급신고를 신속하게 접수하고 침착하게 대응하여 공연음란(성기노출) 피의자의 인상착의 및 도주경로를 관제센터 상주 경찰관을 통해 현장주변 순찰차에 무전전파 하였고, 신고가 접수된 지 10분 만에 검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같이 신속·정확한 대응은 평소 적극적인 관제업무 수행 및 반복적인 화상추적 훈련으로 준비된 은평구 CCTV 관제요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판단되며, 그 노력을 바탕으로 은평구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한 많은 사건의 피의자를 실시간으로 검거하는데 기여(2017년 211건, 2018년 169건)하였다.
특히 서울지방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상반기 CCTV 관제센터 화상추적 가상훈련(FTX)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김미경 구청장은 “어느 지자체의 관제요원과 비교해도 자부심과 능력면에서 손색이 없는 우리구 방범용CCTV 관제요원들과 함께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맘놓고 다닐 수 있는 안전도시 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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