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개선사업 지원 업무협약

▲업무협약 후 김미경 구청장(左)과 조성보 인명건설 대표(右)
은평구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23일 은평구청 본관 6층에서 인명건설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에 단열, 창호공사, 보일러, 냉방기기 등을 지원하여 에너지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한국에너지재단의 지원사업으로 호당 2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 및 법정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가구이며, 주택 노후화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에너지취약가구에 단열·창호공사, 바닥공사 보일러, 냉방기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은평구에서는 2018년 358가구에게 에너지 효율개선작업을 시행하였으며, 7월 현재 249가구를 추천 중에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저소득층에게 에너지복지가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대상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집수리분야 공사가 최선을 다하여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올해부터 에어컨, 냉방용품 등이 추가되어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 시기에 조금이라도 빠른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인명건설(주) 조성보 대표는 이 협약식을 통하여 “깊이 있는 책임감을 가지고 공사에 임할 것이며, 에너지효율대상자로 선정된 저소득층가구에 대한 세밀한 사전조사로 저소득층에게 에너지복지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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