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민체육센터,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성장판이 열려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해마다 자신의 키가 얼마나 크는지는 본인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굉장히 큰 관심거리 중 하나이다.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사람의 성장은 총 네시기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 2차 성장급증기라 불리는 사춘기 시기가 찾아오면 키 성장의 가속이 붙고 이때의 키가 최종 성인의 신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개인의 차가 있긴 하지만 이 시기를 키 성장의 ‘골든타임’ 이라고 규정하는데 이 ‘골든타임’ 이 끝나기 전 즉, 성장판이 가장 활성화 되는 7~12세 어린이들은 키 성장을 위해 영양이 풍부한 식단, 충분한 수면이 동반된 규칙적인 생활, 성장판 자극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황도연)에서 운영하는 은평구민체육센터에서는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의 키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성장판 자극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어린이 프로그램을 절찬리에 운영 중이다.
우선 화․목 1주일에 2회 체육센터 지하 트램폴린 실에서 운영되는 ‘키즈팡팡’ 프로그램은 15시, 16시 두 강좌 모두 정원대비 수강률이 70% 이상으로 인기가 있고 수강생 및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다.
‘어린이 농구’ 프로그램은 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월수금 주 3회 3강좌(15시, 16시, 17시), 화․목 주 2회 3강좌(15시, 16시, 17시)가 운영되고 있다. 16시, 17시 반은 모집정원의 80% 이상을 항상 달성하는 인기강좌이며 15시 반은 상대적으로 접수가 용이하다.
어린이의 성장판 자극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린이 맞춤형 체육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민체육센터 홈페이지(www.efmc.or.kr/public_html/sports)나 은평구민체육센터 안내데스크(02-350-5351), , 은평구민체육센터 프로그램 담당자(02-350-530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