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훈 초대회장, 지속가능한 복지생태계 조성위해 최선

은평의 미래위해 통합과 연대의 획을 긋는 새로운 출발점

김 현 훈 회장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는 지난 5월22일 본페뜨 은평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미경 구청장,과 이연옥 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주민, 강병원 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과 복지단체 및 기관 관계자, 특히 한국복지의 산 증인인 조규환 고문을 비롯한 사회복지사 등 2백 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되는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는 향후 은평구 지역의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와  각종 복지사업을 조성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은평구민의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의 협의 조정, 교육훈련, 정책개발, 자원봉사활동의 육성, 복지정보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축사에서 “20년간 체계적인 복지사회의 실현을 위해 힘써온 민간의 결실이 매우 값진 만큼 은평구 지역의 민간 사회복지전단체계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달라”며 “은평형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구민의 행복을 위한 복지체계가 확립되도록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여년전 사회복지인들이 모여 은평의 사회복지와 주민의 행복한 삶을 어떻게 하면 더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인가 고뇌하던 때를 돌아보니 이 순간이 가슴 벅찬 기쁨이며, 은평구 사회복지의 새로운 역사와 기적이 만들어지는 감동의 순간이다” 며 “모든 것이 열악한 황무지 같았던 은평이 전국에서 대표적인 시설과 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사회복지의 특별구가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협의회의 창립으로 은평의 미래를 위해 진정한 통합과 연대의 획을 긋는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며 “앞으로 은평구 사회복지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가는 큰 그릇이 되어 은평구 전체를 바라보고 연합하는 조화로움의 복지를 새롭게 만들어 가며 은평구민의 존엄과 개개인의 행복한 삶의 구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복지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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