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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_길영신 길 재가노인복지센터 대표
교육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젠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2019년 06월 09일 (일) 03:15:44 조충길 기자 cck3326@hanmail.net

오랫동안 어린이집을 운영해왔을 뿐 아니라 서울기독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을 역임하는 등 정규외 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해 오면서 교육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신념으로 사회교육을 운영해 오면서 인생의 마지막을 고통스럽게 보내는 어르신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라는 슬로건을 품고 재가노인복지센터를 개원한 길영신 대표를 만나 운영방침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와 최고의 운영 시스템 갖춰
상태별로 층을 달리해 최상의 맞춤서비스와 그로그램 제공

   
▲ 길영신 길 재가노인복지센터 대표

1. 재가노인복지센터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치매 또는 중증의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 케어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시설로써, 주·야간보호(데이케어)와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하는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등등 노인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일컫는 용어입니다.

   
▲ 개관식

따라서 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는 이용 어르신들에게 여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영위하실 수 있도록, 전문화된 인력과 돌봄에 필요한 차량 송영, 급간식, 낮잠, 휴식, 프로그램, 생일잔치, 소풍, 체조, 말벗되어드리기 등 다양한 즐거움을 통해 좀 더 존중받고, 품격있는 노후생활을 도와드리게 됩니다.
특히 어르신의 가족들에게는 부모의 부양부담 비용을 국가가 지원함으로써, 어르신 수발로 인한 사회경력단절을 예방하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정의 건강성을 지원하는 측면에서도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길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와 최선의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2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2. 길재가노인복지센터의 하루일과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설명해주세요
저희시설 이용 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센터로 부터 노인장기요양 보험 등급(1~6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이 등급을 활용하여, 오전 8시부터 21시 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침 8시부터 차량송영이 시작되며, 특히 시설에 도착하면 곧바로 간호담당으로부터 아침건강을 체크합니다.
또한 오전과 오후에는 간식과 음악, 미술, 건강체조, 게임, 작업활동 등 의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점심식사 후에는 양치를 마치고 낮잠으로 휴식을 취하게 되며 특히 어르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언제든지 침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온찜질, 발맛사지, 핫 팩찜질, 자원봉사재능기부, 종교활동 등도 이루어집니다.
반편성은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누어지며 주간 반은 통상적으로 09시부터 17시까지 이용 후 귀가를 하게 되고, 야간반은 저녁식사까지 마친후 밤 9시반까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길 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 방법과 이용하는데 필요한 경비는 어떻게 되나요?
저희 시설을 이용하시고자 하는 경우, 대상 어르신과 보호자가 센터방문 상담을 받은후 시설이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면 곧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 경비는 부여 된 등급과 이용하신 일수에 따라 일정액의 경비의 차이가 발생되며 평균적으로 평일 주간반 20일 이용시 보호자 부담금 25만원, 평일 주야간반 20일 이용시 33만원 정도의 경비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4. 길영신 대표님은 유아교육의 길과 평생학습교육 등 유아로부터 성인들의 교육을 해 오셨는데 금번에 길 재가노인복지센터를 개관하셨습니다.
복지센터의 대표로 운영 철학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길 재가노인복지센터의 수용 가능 인원은 등급외자 포함 총 90명으로 비교적 큰 규모의 시설로써, 2018년 노인복지 전용건물을 신축, 11월 개관하여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지난 4월 23일 정식으로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동네꼬마들을 모아놓고, 고무신벗어 가재를 잡아주며 아이들을 돌보는 역할을 무척 좋아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릴적 돌봄의 꿈이 자라 자연스럽게 30여년간 유아교육기관을 운영하면서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오래전부터 후학을 양성하며 사회복지시설을 준비하여 왔고 이제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교육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고 하는데 바로 어린이로부터 노부모님들까지 그 영역과 역할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친정노모를 모시고 살면서, 입소하신 모든 어르신을 친정부모님처럼 모시고자 온 정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차별화되고 특화된 어르신들의 친화시설로 만들기 위해 주중 잡곡밥을 별도로 만들어 식욕을 향상시켜드리고, 주말마다 손수 요리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대접해드리며, 틈 날 때마다 말벗도 해드리며, 다양하게 어르신 섬기는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의 선발과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어르신 섬김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 어르신 복지 모델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5. 길 재가노인복지센터의 특화된, 자랑할 만한 시설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희 센터는 건립시 설계단계에서부터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쾌적성, 환경성 등을 최우선 실천과제로 선정하고 건축물 모두를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건축하였으며 그 결과 이용 어르신들을 비롯하여 주민들로부터 차별화된 노인친화시설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건축규모는 7개층으로, 1층은 어르신과 보호자들의 상담과 만남이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여명이상이 동시 이용이 가능한 카페가 있고, 2층~5층까지 4개 층은 경증치매, 중증치매, 뇌경색 환자 등을 각 층으로 분류하여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와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1층 카페에는 꽃과 조화를 이룬 여러 식물과 잔잔한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어르신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의 아름다운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도 인기가 높으며, 7층 옥상정원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텃밭정원을 조성하여 하루일과 중 바깥바람과 햇볕도 쐬면서 원예치료도 직접 체험하면서 정서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함께가는 길 재가노인복지센터는 2018년 11월에 입소정원 82명의 인가를 받아 현재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선발하여 시범운영중이며, 지난 4월 23일에는 200여명이 넘는 지역주민과 내빈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어르신 돌봄시설로써 손색이 없는 쾌적한 채광과 통풍, 편리한 교통의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센터 앞에는 100여대의 주차가 가능한 세광교회 주차장이 인접해있고 필요시 협의 사용토록 하는 등 작은 곳까지 이용자의 편의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디자인으로 어르신들을 모시는 명품 보금자리로 거듭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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