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맑히기 문화시민회 주최로 마실길에서 실시해

서울시 비영리단체 한강 맑히기 문화시민회(회장 정인관)는 지난 5월 30일 오후3시 북한산 둘레길 마실길 (진관사 입구)에서 제23회 북한산 정화를 위한 시화전 및 산불조심, 정화 및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은평구청과 한국문인협회 은평지부, 세계 도덕재무장 한국본부, 셋이서 문학관 후원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한강맑히기 문화시민회원들을 비롯 셋이서 문학관 누에실문학회 회원과 한국문인협회 회원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강열 시인의 사회로 삼각산은 은평구민의 큰 바위 얼굴이러라‘란 테마로 행사를 시작했다.
1부 행사에서 조길자, 이봉순, 이청미 회원의 환경시 낭독과 이종인 시인의 환경 선언문 낭독으로 행사의 취지를 알렸다.
특히, 환경선언문을 통해 가정에서 합성세제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독극물이나 오염된 물을 버리지 않으며 기업에서는 공장 폐수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물소비량과 오염을 줄이는 생산공정을 준비하여 한기업 , 한 하천 살리기를 하며 정부와 공공기관은 목표를 정하여 적극 추진을 점검하며 정부에서는 목표를 향한 추진활동을 점점하여 시민의 생명수인 한강을 맑맑게하고 사랑하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 등 7가지의 선언문을 낭독했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며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정인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연은 신의 예술이요, 신이 쓴 위대한 책이며 한 포기의 조그마한 꽃 속에서 신비가 깃들이고 이름도 모른 벌레가 경이로움을 누리고 있다”고 노래하며 “산과, 강과 모든 생명체들이 존재하는 거룩한 하늘과 땅이 오직 신비인 것”이라며 자연에 감사하며 아주 귀중한 존재를 사랑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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