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를 만들어 1회용품 사용 근절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

은평구는 자원순환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일에 「전통시장과 함께, 자원순환 대조동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대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대조·제일시장 상인회는 서로 협력하여 전통시장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를 생활화하는 데 앞장서고, 자원순환 대조동 만들기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폐현수막 등을 이용하여 장바구니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눠주어 “자원순환 대조동”을 만들어나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
 주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장바구니를 제공함으로써 1회용품 사용을 근절할 수 있는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작한 장바구니 6,000여 장은 대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대조·제일시장 상인회, 연신내 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하였다.
대조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익남 위원장은 “향후 장미공원 아나바다 장터 및 대추마을 축제 시 주민들에게 장바구니를 제공하여 자원순환 대조동 만들기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장바구니 생활화로 주민의 의식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환경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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