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작가 찬조작품, 역대 대상작품, 16회 입상작등 100여점

제16회 신춘은평서예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려 입상자들과 지인, 구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성황을 이뤘다.
조정환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보람 한숙희 선생등 문예관계자, 대회장을 맡아 수고한 이영만 한국자유총연맹 은평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는 물론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한 은평타임즈 자문위원회 이길상 명예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은 물론 지역의 서예를 이끌고 계시는 많은 서예관계자들이 참석해 입상자들의 전시회를 축하했다.
이번 전시회는 신춘은평서예대전이 제16회를 거쳐오면서 배출한 초대작가들의 찬조작품을 비롯 1회 대회로부터 15회에 이르기까지의 역대 대상 작품은 물론 이번 제16회 대상작품을 비롯 최우수상과 특별상, 특선, 입선등 입상작 중 전시회에 참가를 원하는 입상자들의 작품 등 100여점이 전시되었다.
특히 한글과 한문 부문으로 시작했던 제1회 대회와는 달리 2회때부터는 문인화 부문이 추가되었고 2014년도 캘리그라피 부문이 한국미술협회 서예분과로 소속되면서 2015년 제12회부터 캘리그라피 부문도 추가되어 총 4개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다.
이영만 운영위원장은 “올해로 16번째를 마친 신춘은평서예대전이야말로 명실공히 은평구의 유일한 서예대회요 은평구의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 된 것은 물론 그 범위가 더욱 확장되어 가고 있어 기쁨을 느낀다"며 입상자들을 축하했다.
신춘은평서예대전은 16년전 봄샘 박정자 선생의 도움을 받아 본지가 실시했던 대회가 벌써 16회를 맞으며 은평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의미있는 대회로 자리매김되고 있으며 현재 은평구는 각 동 주민센터, 복지관, 은평문화예술관등 기관들은 물론 곳곳에 서실이 운영되고 있어 많은 서예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대부분 퇴직후 노년의 취미활동으로 시작된 것이 이젠 한국미전에도 출품하는 수준높은 작품활동으로 발전되고 있다.
특히 본지에서 실시하는 신춘은평서예대전은 은평구민들 만의 잔치가 아닌 소문을 듣고 고양시와 이웃 서대문구는 물론 성남시와 이천시 등에서도 참여하는 등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 문화예술의 도시 은평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한편, 조충길 발행인은 “이 대회가 은평을 넘어 서대문구로, 고양시로, 성남시와 이천시로 확대되며 또 다른 변화의 시작을 맛보며 전시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 참가자 모든 분들을 축하하며 이 전시회가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의 인생의 아름다운 한 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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