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및 친구나 연인 등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을 마련
은평구는 구민을 위한 작은 결혼식, 돌잔치, 스냅사진 촬영 등을 수행하는 ‘함께하는 주민 맞춤형 행복지원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불광천 벚꽃축제를 맞이하여 벚꽃사진 콘테스트, 화관만들기 및 생활한복 체험, 전통혼례 사진촬영 등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벚꽃사진 콘테스트는 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개인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오면 바로 사진 인화를 하고 게시하여 현장감있게 진행하였다.
5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주민 현장투표를 실시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경품을 수여하였고, 다양한 컨셉의 사진작품이 많아 주민들에게 많은 재미를 선사하였다.
화관만들기 체험행사에는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봄날의 정취와 어울리는 알록달록한 화관을 만들어 서로에게 씌어주기도 하고 셀카 촬영도 하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그밖에도 생활한복 체험 및 전통혼례 한복을 대여하여 사진촬영을 해주는 행사도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색다른 한복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였다.
구 일자리사업인 은평구 ‘함께하는 주민 맞춤형 행복 지원단’ 「함께하는 사람들」(☎ 6352-5900~1, http://www.togethersaram.com)” 에서는 알뜰 결혼식 및 돌상세팅, 스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적극적이고 정직한 상담으로 구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서비스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작고 소박하지만 구민이 원하는 맞춤형 행복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에게 특별한 행복과 합리적인 만족감을 가져다 주고, 지역사회의 올바른 경사 문화 정착과 불필요한 가계비용 감소에 기여하자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이며, 이번 행사도 그 연장선의 하나로 기획하였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따뜻한 봄날을 맞아 가족 및 친구나 연인 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일자리사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고 전했다.
조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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