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정보도서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폰 즐겁게 배우기’

응암정보도서관(관장 황성원)에서는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강의 ‘스마트폰 즐겁게 배우기’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이용률은 점점 높아지는 추세지만 이를 제대로 알고 활용할 수 있는 어르신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스마트폰 즐겁게 배우기’는 세대 간 정보 격차로 인해 금융, 교통 등 일상과 밀접한 부분에서 뚜렷해지고 있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 현상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고자 한다.  
이번에 이루어지는 스마트폰 활용법 강의는 도서 ‘책 쓰는 블로그’, ‘예제로 배우는 포토샵 워크북’의 저자이며, 서울시 산하 데이터센터 주관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김정한 강사와 함께 진행된다.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초반에서는 스마트폰의 기본 활용법과 카메라 사용법, 유튜브 활용, 카카오톡, 대중교통 이용, 인터넷 및 커뮤니티 서비스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지며, 중급반에서는 스마트폰의 환경 설정부터 인공지능 서비스, 동영상 제작 및 활용, 쇼핑, 인터넷 뱅킹 사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응암정보도서관의 ‘스마트폰 즐겁게 배우기’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성인 각 20명씩이며, 기초반은 2019년 3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중급반은 2019년 3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서 5시 30분까지 각 10차시씩 진행된다. 기초반과 중급반의 동시 수강도 가능하다.
문의 : 응암정보도서관 308-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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