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레미제라블’ 등 5편 상영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관장 김종철)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14시30분 다목적실에서 영화상영을 진행한다.
영화는 매월 주제별로 상영되며 3월의 주제는 ‘민중’이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리기 위하여 선정한 주제로 다양한 국가와 시대에서 민중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항일운동을 한 조선 청년 이야기 ‘박열’을 시작으로, 19세기 암울했던 프랑스 사회와 혁명의 소용돌이에서 한 죄수의 일생과 시민혁명을 이야기한 ‘레미제라블’, 일본의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아이캔스피크’를 상영한다.
또한,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의 친일파 암살작전에 관한 영화 ‘암살’과 유대인 수용소의 참혹한 현실에서 아들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노력을 그려낸 ‘인생은 아름다워’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로 매주 1회 상영할 예정이다.”라고 하며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과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영화상영은 자유관람으로 진행하며 이용자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nslib.or.kr)를 참조하거나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307-6701~2, 내선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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