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0:24-30

서 경 철 목사
(서울홍성교회 담임)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실 뿐만 아니라 더 풍성한 생명을 누리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원으로 살아가지 않고 하늘의 자원으로 살아갑니다. 비록 인생 시련이 있다고 하더라도 기쁨과 소망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은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따르는 삶입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믿음의 삶을 ‘청종’의 삶이라고 말합니다.
인생미래는 청종의 삶을 통해서 완성되어 갑니다.
어떻게 매일 청종의 삶을 이룰 수 있을까요
1.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묵상하라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계속 전하셨습니다. 사람들이 그리스도라는 증거를 대보라고 윽박지르자 예수님은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이라고 대답하셨고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을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생각하고 alee을 대 우리는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을 깨닫습니다. 우리도 시련 때문에 예수님을 향한 믿음이 약해질 때가 있습니다. 매일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을 하나씩 묵상하십시오.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 되심을 신뢰하고 청종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2. 영원한 친교의 확신을 가지라.
청종의 삶은 영원히 이어집니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영생은 예수그리스도와 인격적이고 친밀한 교제를 영원히 나누는 것입니다.
부부의 교제나 친구의 교제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제는 영원합니다. 그 어 떠한 것이 잉 교재를 흔들 수 없습니다. 악한 마귀가 최책감과 두려움으로 우리와 예수님 사이를 갈라 놓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모든 어둠의 세력들을 패배시키셨습니다. 부활의 손을 바라보며 영원한 친교의 확신을 회복하십시오.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주님과의 영원한 교제는 잃어버려 지지 않습니다.

3. 열방을 향한 아버지의 주권에 응답하라.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하나님 아버지는 만물의 주권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주권의 손으로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인류 역사는 하나님의 주권을 끊임없이 대적해 왔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인간을 파괴하고 죽여 왔습니다. 각종 테러와 전쟁, 환경오염과 불의한 경제 구조 등을 보십시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는 그 모든 악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선택하신 자들을 보호해 주십니다.
한국에 왔던 선교사님들은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했습니다. 그들은 이 땅에서 예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누리며 살아갔습니다. 자신들도 상상하지 못했던 풍성한 열매의 인생을 살아갔습니다.
우리들에게도 상상할 수 없는 선물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청종의 삶을 통해 인생 미래를 힘차게 걸어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